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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EPL] 뉴캐슬 2-0 리버풀: 거짓된 플레이를 노린 리버풀과 거짓된 판정을 얻은 뉴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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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EPL] 뉴캐슬 2-0 리버풀: 거짓된 플레이를 노린 리버풀과 거짓된 판정을 얻은 뉴캐슬 팀의 애칭 TOON과 같은 경기를 보여준 뉴캐슬은 셰이크 티오테, 파피스 시세, 아템 벤 아르파를 중심으로 케니 달글리시의 리버풀이 1승 1무 6패라는 처참한 결과를 가져오는데 도움을 보태었다. 특히, 제임스 퍼치는 이번 경기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든 선수 중 하나로 호세 엔리케의 골키퍼 데뷔전을 도왔다. 엄청난 활약 속에 다시 4위 입성을 노리고 있는 앨런 파듀 감독의 팀은 호나스 구티에레스를 왼쪽 수비수로 기용하면서도 파피스 시세와 뎀바 바를 선발 출전시키는 공격적인 1-4-3-3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카바예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한 1-4-2-3-1 포메이션이었다. 뉴캐슬이 구티에레스를 기용한 것처럼 글랜 존슨을 대신해 오른쪽 수비수로 존 플래너건을 기용한 케니 달글리.. News 2012. 4. 2. 00:34

인천 2-1 대전: 스타를 데려온 허정무와 스타를 내쫓은 유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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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2-1 대전: 스타를 데려온 허정무와 스타를 내쫓은 유상철 경기 후 불미스런 사건들이 발생하긴 했지만, 인천의 스타 김남일의 활약과 설기현의 멀티골로 허정무 감독은 대전 시티즌을 상대로 체면치레 할 수 있었다. 인천은 유현 골키퍼 대신 권정혁 골키퍼를 선발로 내세웠고 이전 경기들에서와는 또 다른 선수 구성으로 강등권을 다툴 대전을 맞이했다. 김남일과 난도 앞 2선에 김재웅-이보-문상윤을 플랫하게 위치시키고 최전방에 설기현을 스트라이커로 둔 허정무 감독의 1-4-2-3-1은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며 대전을 무너뜨리고자하는 엄청난 의지를 보였다. 인천의 새로운 경기장으로 원정을 떠난 대전은 지경득과 한경인을 좌우 측면 미드필더로 기용하고 케빈과 허범산을 최전방 투톱에 포진시킨 1-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인천과 마찬가지로 좋지 않은 시즌 초반 행보.. News 2012. 3. 28. 11:34

[11/12 세리에A] 유벤투스 2-0 인테르: 마트리-피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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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세리에A] 유벤투스 2-0 인테르: 마트리-피를로 무패 행진을 달리던 유벤투스였으나, 많은 승리를 거머쥐지 못해 승점에 뒤져 AC밀란에게 선두를 내주고 말았다. 그들의 라이벌은 AS로마와의 대결에서 승리해 비안코네리를 압박하였지만 패기의 3백은 로쏘네리 대신 밀라노 친구인 인테르를 두들겨 주었다. 안토니오 콩테 감독은 데 첼리에-키엘리니-바르잘리-카세레스를 잇는 4백을 들고 나왔다. 그 앞에는 피를로와 마르키시오, 비달이 존재했고 최전방 3톱은 부키니치-마트리-페페가 맡았다. 후방의 피를로와 전방의 마트리는 유벤투스 플레이에 핵심으로 꼽을 수 있다. 성적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은 유벤투스의 무패행진이 스스로에게 크나큰 압박감을 줄 것이라며 무패행진을 막아보려 했지만 결과적으로 그러하질 못했다. 기본적으로 1-4-4-2 포메이션을.. News 2012. 3. 26. 13:19

광주 3-2 제주: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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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2 제주: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수비력에 큰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두 팀이 만났다. 광주FC는 이승기가 부상으로 이른 시각 전력에서 이탈하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 마지막은 슈바가 매듭지었다. 광주는 복이와 김동섭 투톱을 두고 처진 김은선과 함께 3명의 미드필더가 중원을 구성했다. 1-5-1-3-1처럼 보여진 이들의 1-4-4-2는 제주의 많은 공격수들을 막아내고자 선택한 결과였다. 제주는 산토스가 호벨치 아래 2선으로 움직이는 1-4-2-3-1의 포메이션을 들고 나섰다. 박진옥은 자신의 위치보다 조금 더 높은 위치에 존재했다. 2 mins 굉장히 빠른 시각에 김동섭의 득점이 나왔다. 많은 제주 선수들이 하프라인 위까지 올라와 광주를 압박하고 있었으나 결국 이승기의 패스로 시작된 역습에 당하고 말았다. 5 mins 홈팀 광주는 수비가 한.. News 2012. 3. 18. 22:04

[11/12 EPL] 에버튼 1-1 선더랜드: 패기, 열정, 투지가 영국 축구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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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EPL] 에버튼 1-1 선더랜드: 패기, 열정, 투지가 영국 축구를 만든다. 에버튼의 홈구장 구디슨 파크에선 굉장히 놀랄만한 무승부가 나왔다. 만약 그들 모두가 강철 체력을 지녔다면 이 경기를 지켜보던 많은 사람들마저 흥분해 심장마비에 걸리게 되었을 것이다. 모예스 감독은 드렌테-케이힐-콜먼을 옐라비치 뒤에 포진시킨 1-4-2-3-1의 포메이션을 어김없이 들고 나왔다. 펠라이니가 약간 정적인(그는 이번 경기에서 정혀 정적이지 않았다.) 그런 역할이었다면 오스만은 경기장 이곳저곳을 휩쓸며 공격패턴을 다양하게 만들었다. 마틴 오닐 감독이 이끄는 선더랜드는 좋은 성적을 거둬내고 있다. 윙어들을 잘 활용하는 오닐 감독은 맥클린과 라르손을 두고 전방에 프레이져 캠벨과 니콜라스 벤트너를 기용해 스피드와 높이 모두를 잡고자했다. 그들의 1-4-2-2-2는 후방에 무게를 둔 상태에서 펼쳐졌다... News 2012. 3. 18. 10:39

전북 1-1 전남: 호남더비? 닥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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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1 전남: 호남더비? 닥공2? 최명용 주심이 남긴 애매한 판정이 이동국의 118번째 골을 탄생시켰다. 말로는 호남더비라며 거창하게 포장했지만 정작 전남의 시크한(?) 팬들은 소수만이 전주 월드컵 경기장을 찾아 응원했다. 조성환, 심우연이라는 핵심 수비수들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전북의 이흥실 감독대행은 김상식과 임유환을 중앙 수비수로 기용하고 그 앞에 김정우와 정훈을 기용하는 1-4-2-3-1의 고유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진경선과 황보원은 이번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정해성 감독은 어린 선수들을 중심으로 정명오를 수비형 미드필더에 위치시킨 1-4-1-2-3의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이승희, 이완은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11 mins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치며 2선에서 많은 점유율을 가져간 전북은 에닝요와.. News 2012. 3. 17. 20:11

울산 2-1 경남: 장미의 가시는 쇳덩이 철퇴를 뚫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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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2-1 경남: 장미의 가시는 쇳덩이 철퇴를 뚫지 못했다. 김호곤 감독의 철퇴 축구는 경남을 꺾으며 3연승을 달리게 되었다. 김신욱을 센터 포워드로 기용하고 바로 아래 이근호를 배치시키며 좌우 측면에서는 김승용과 아키가 전방을 지원해주었다. 그 아래에 위치한 선수들은 모두 지난 시즌 호흡을 맞췄던 선수들이었다. 1-4-2-3-1로 가동된 철퇴 축구는 이근호라는 스피드까지 가미되어 마치 장총같은 느낌을 주었다. 경남은 리그 개막전에서 대전을 3-0으로 무너뜨리며 1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되었다. 대전과의 경기서 보여준 김인한과 까이끼의 멋진 활약의 기세를 이어가 지난 시즌 2위 울산마저 꺾어보려 하였으나 역부족이었다. 최진한 감독은 1-4-1-2-3을 기용하였고 특히, 수비형 미드필더 '1'은 다른 중앙 미드필더 2명과 거리를 두고 떨어져 플레이하며 1-5-4-1.. News 2012. 3. 12. 09:21

[11/12 EPL] 첼시 1-0 스토크 시티: 결과가 중요한 디 마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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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EPL] 첼시 1-0 스토크 시티: 결과가 중요한 디 마테오 포르투갈 감독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감독이 첼시를 떠나고, 수석코치 디 마테오가 감독대행으로서 버밍엄 시티를 만나 FA컵 경기를 치루었다. 그리고 블루스는 나폴리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경기에 앞서 스토크 시티라는 다소 껄끄러운 상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평균 신장을 자랑하는 스토크 시티는 유로파리그에서 만난 발렌시아를 제외하곤 상대해 볼만한 약팀들을 만나 꾸준히 승점을 쌓아 올리고 있었다. 디 마테오 감독대행은 부상에서 복귀한 존 테리와 케이힐을 중앙 수비수로 기용하며 루이스를 교체명단에 올렸고, 칼루와 램파드를 기용하며 기존 AVB가 중용하지 않았던 선수들을 선발로 세웠다. 1-4-2-3-1의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는 드록바가 위치하고 그 아래에서 램파드가 위치했다. 트레이닝 패션을 즐.. News/Column 2012. 3. 11. 14:47

[11/12 EPL] 리버풀 1 v 2 아스날: 리버풀에겐 반 페르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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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EPL] 리버풀 1 v 2 아스날: 리버풀에겐 반 페르시가 없다. 다니엘 아게르가 갈비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어 수비 불안의 기운이 드리우는 적기에 거너스의 로빈 반 페르시의 기막힌 2골이 나왔다. 케니 달글리시 감독은 아게르 대신 캐러거를 투입시켰고 국가 대표팀 차출 시기에 부상을 당한 글렌 존슨의 자리를 마틴 켈리로 대신하는 4백을 선택했다. 팀의 지주 스티븐 제라드마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스피어링 앞에 아담과 핸더슨이 위치하고 다우닝과 카윗이 전방에 위치한 수아레스의 사이드에 위치해 그를 지원해주었다. 지난 토트넘전과 큰 차이가 없는 아스날은 경기 진행마저도 토트넘전과 비슷했다. 요시 베나윤과 시오 월콧은 또 다시 측면에 기용되었으며 미켈 아르테타는 강한 압박을 시도했다. 그들의 1-4-3-3은 리버풀의 운영 포메이션과 같다고 볼 수 있었으며 다만 .. Analyst/Foreign 2012. 3. 5. 09:13

전북 3 v 2 성남: 국민 스트라이커 이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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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3 v 2 성남: 국민 스트라이커 이동국 이동국은 K리그 최다 골 기록인 116골 타이 기록에 머무르지 않고 곧바로 117골로 최다골까지 뽑으며 국민 스트라이커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승강제 도입을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기대를 받은 2012 K리그의 시작은 지난 시즌 ‘닥공’으로 위력을 과시한 전북과 ‘신공’ 성남간의 빅 매치로 시작되었다. 이흥실 감독대행의 전북은 기존과는 다르게 박원재를 왼쪽 미드필더로 기용한 4-2-3-1로 경기에 나섰고, 홍콩에서 엄청난 공격력을 보여준 성남은 에벨찡요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한 4-3-3의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경기 전, 성남은 주로 짧은 패스와 움직임에 대한 훈련을 하며 경기를 준비했으며 그에 비해 전북은 측면으로의 다이렉트한 패스와 공중볼 다툼위주로 몸을 풀며 경기를 준비했다. 8 mins 코너.. Analyst/Korea 2012. 3. 4. 11:10

[11/12 EPL] 아스날 5-2 토트넘 핫스퍼: Super Walc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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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EPL] 아스날 5-2 토트넘 핫스퍼: Super Walcott 아스날의 홈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북런던 더비는 Super Walcott의 활약에 힘입어 완승을 거두었다. 마이크 딘 주심이 맡은 아스날과 토트넘 핫스퍼간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거너스가 첫 승을 거둔 날이기도 했다. 2 mins 아스날은 수비 상황에서 많은 수의 선수들을 수비진영에 포진시켰다. 5명으로 이루어진 수비라인을 유지한 채 다이렉트한 패스를 시도하며 역습을 노렸다. 그러나 그 많은 아스날 선수들이 공격에 가담하자마자 핫스퍼는 1번의 역습 기회를 살려 아데바요르의 패스를 받은 사하가 선취골을 터뜨렸다. 8 mins 유네스 카불은 이번 시즌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로빈 반 페르시를 전담 마크했다. 스콧 파커와 루카 모드리치는 경기 초반부터 헌신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미켈 아르테타.. Analyst/Foreign 2012. 2. 27. 14:48

대한민국 4-2 우즈베키스탄: 조직력이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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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4-2 우즈베키스탄: 조직력이 중요한 이유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치뤄지는 쿠웨이트전에 앞서 상대한 우즈베키스탄에게 4골을 몰아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닥공' 닥공 축구로 전북 현대 모터스를 K리그 최강의 클럽으로 만든 장본인, 최강희 감독이 태극전사들을 이끌고 우즈벡을 상대로 첫 데뷔전을 가졌다. 최강희 감독은 이번 대표팀에 승선할 멤버를 고르면서 김영광, 최효진, 한상운, 김재성 등의 K리그 선수들과 특히, 전북의 선수들을 주축으로 철저히 쿠웨이트전에 맞춰진 명단을 뽑았다. 파란 머플러로 멋지게 폼을 낸 최 감독은 대표팀 감독이라는 직책을 달았지만, 전주성에 나타난 그의 모습은 전혀 낯설지 않았다. 이번 경기는 태국의 심판들이 주로 맡아 진행하였으며 알 하팝 주심이 맡았다. 조직력이 우선인 '닥공' 1-4-1-4-1의 포메이션을 들고 .. Analyst/Korea 2012. 2. 25.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