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ut Report

[전력분석] 인천은 있고 광주는 없었다. (2016.10.23)

Scout Report

[전력분석] 인천은 있고 광주는 없었다. (2016.10.23) Analyst/Korea 2016. 11. 20. 20:10

[전력분석] ‘강등’ 수원FC, 아쉬움 품은 채 퇴장하다

Scout Report

[전력분석] ‘강등’ 수원FC, 아쉬움 품은 채 퇴장하다 출처: 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5497452&memberNo=15116884 씁쓸한 표정의 수원FC 선수들과 환희에 찬 인천 서포터 간의 대비되는 표정이 승부의 냉혹함을 보여준다.수원FC의 첫인상은 신선했다. 내셔널리그와 챌린지를 거쳐 2016 K리그 클래식에 진출하며 승강제의 참맛을 보여줬다. 수원을 연고지로 하는 수원삼성블루윙즈와 함께 ‘국내 최초의 지역 더비’를 탄생시켰고 구단주 간의 SNS 설전을 통해 성남시민축구단과는 ‘깃발더비’를 탄생시키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최대 관심사는 막공(막을 수 없는 공격)이었다. 4-2-4 포메이션서부터 드러나는 화끈함이 그들의 축구를 상징했다. 권용현, 임성택, 김종우, 자파와.. Analyst/Korea 2016. 11. 17. 11:10

현대축구의 방향 (5): 앞으로 상위구단들은 어떤 축구를 펼칠 것인가 ②

Scout Report

현대축구의 방향 (5): 앞으로 상위구단들은 어떤 축구를 펼칠 것인가 ② 현대축구의 방향: 프리미어리그가 전술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리그가 될 수 있을까? 현대축구의 방향 (2): 현대축구의 흐름 현대축구의 방향 (3): 백3의 가능성 현대축구의 방향 (4): 앞으로 상위구단들은 어떤 축구를 펼칠 것인가5. 전문 수비수의 필요 그러나 정작 가장 주목해야할 건 수비형 미드필더의 쓰임이다. 현대축구의 흐름을 통해, 측면을 통제하기 위해선 풀백을 전진시켜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꼈다. 앞서 말한 대로 풀백을 공격적으로 기용할 수도 있고 아니면 풀백이 뒤를 받치는 대신 윙어를 더 공격적으로 기용할 수 있다. 그러나 전자는 누군가 뒤를 받쳐줘야 한다. "1v1 대결서 진다면 어쩔 수 없지만, 올라간 상태서 공간을 내주는 문제는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가 커버해줘야 하는 문제다. 그렇게 되지.. News/Column 2016. 10. 4. 13:00

현대축구의 방향 (4): 앞으로 상위구단들은 어떤 축구를 펼칠 것인가

Scout Report

현대축구의 방향 (4): 앞으로 상위구단들은 어떤 축구를 펼칠 것인가 현대축구의 방향: 프리미어리그가 전술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리그가 될 수 있을까?현대축구의 방향 (2): 현대축구의 흐름현대축구의 방향 (3): 백3의 가능성2016/17 시즌, 전 세계 최고의 감독과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역대 최고라 부를만하다.프리미어리그는 과연 현대축구를 주도하는 지략대결의 장이 될 수 있을까. 영국 프리미어리그(EPL)는 그동안 다양한 국적의 지도자와 선수들을 데려왔다. 스페인과 독일, 이탈리아와 비교하면 현저히 많은 외국인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놀랍게도 전술적으로 흥미로운 리그는 아니었다. 앞선 글에선 2015/16 시즌 프리미어리그 전술 특징 세 가지 1) 4-4-2의 투톱 공격수 기용, 2) 공을 따내는 탁월한 능력, 3) 백3의 가능성을 통해 현대 축구는 어떻게.. News/Column 2016. 9. 18. 01:18

현대축구의 방향 (3): 백3의 가능성

Scout Report

현대축구의 방향 (3): 백3의 가능성 현대축구의 방향: 프리미어리그가 전술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리그가 될 수 있을까?현대축구의 방향 (2): 현대축구의 흐름패스축구가 세계축구에 미친 영향은 컸다. 자존심 강한 잉글랜드 축구팀들도 그들을 선망하며 스페인과 네덜란드 감독 및 선수들을 데려왔다. 덕분에 패스 축구의 기틀을 마련한 두 국가는 강력한 대표팀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어딜 가나 독자적인 행보를 걷는 존재가 있기 마련이다. 축구에선 이탈리아가 그렇다. 전 세계 프로팀들이 패스 축구의 기본 틀인 4-3-3 혹은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할 때, 그들은 여전히 '백3 (Back Three)' 포메이션을 선호했다. 따라서 혹자는 1990년대 이후 이탈리아 팀들이 정상에서 멀어진 이유 중 하나로 백3 전술에 대한 '고집'을 꼽기도 한다. 가까.. News/Column 2016. 9. 5. 14:20

현대축구의 방향 (2): 현대축구의 흐름

Scout Report

현대축구의 방향 (2): 현대축구의 흐름 현대축구의 방향: 프리미어리그가 전술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리그가 될 수 있을까? 축구 전술의 역사는 꽤 단순한 문제로 인해 발전해왔다. 먼저 수비의 중요성이 커졌다. 최초의 축구는 1-0-9와 1-1-8 포메이션이 보여주듯 공격에 치중했다. 이후 잉글랜드에선 1-2-7 포메이션이 주류로 자리를 잡았다. 이마저도 1872년 자신들이 약팀이라고 깔봐왔던 스코틀랜드에 충격적인 0-0 무승부를 기록하자, 자존심 강한 잉글랜드인들 조차 그들이 사용했던 2-2-6 포메이션과 패스축구(공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수비전술이었다.) 스타일에 점차 사고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시간이 흘러 공격적이었던 축구는 수비와 패스의 중요성이 커지며 2-3-5(역피라미드), 3-2-2-3(W-M), 4-3-1-2, 4-2-4와 같은 포메이.. News/Column 2016. 9. 2. 11:48

현대축구의 방향: EPL이 전술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리그가 될 수 있을까?

Scout Report

현대축구의 방향: EPL이 전술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리그가 될 수 있을까? 잉글랜드 이적시장을 끝으로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됐다. 특히 이번 2016/17 시즌은 두 맨체스터 형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를 중심으로, 전 세계서 내로라하는 명성을 떨친 스타 선수들이 대거 합류해 리그에 대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더욱이 '디펜딩 챔피언' 레스터 시티는 여름 이적시장서 떠날 것이 확실시했던 팀의 핵심선수들을 지켜냈다. 제이미 바디와 리야드 마레즈, 다니엘 드링크워터 등의 잔류는 자신들이 그저 이변을 낳았던 약팀으로만 남지 않으리라는 포부를 보여줬다. 그리고 지난 시즌 막판 아쉽게 우승을 놓친 토트넘 핫스퍼 또한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 에릭 다이어와 같은 주축 선수들을 모두 지켜냈다. 그러나 이번 시즌 화려한 선수단보다 더욱 눈길을 끄는 건, 이들을 이끄는 '감독'이다.. News/Column 2016. 9. 1. 00:30

신태용호, 낯선 조류서 은인을 만나다.

Scout Report

신태용호, 낯선 조류서 은인을 만나다. 출처: 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60808154744898#none한국 축구 대표팀, '우승후보' 독일을 만나 좋은 경기를 펼치다한 마디로, 세련된 경기였다.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경기장서 열린 독일과의 조별리그 C조 2차전서 황희찬-손흥민-석현준의 골에 힘입어 3-3 무승부를 거뒀다.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미래가 향후 세계무대서 통하리라는 경쟁력을 아낌없이 보여준 한판이었다. 한국은 체력·전략 면에서 우세한 경기력을 펼치며 독일을 상대로 3골이나 터뜨렸다.한편으론 한국 대표팀이 발전해 나가야 할 부분을 노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경기 결과로 본선진출 가능성이 예상보다 커졌다. 다시 말.. News/Column 2016. 8. 9. 00:32

'유로결산 ③' 흥미로운 슈팅가치 통계로 알아본 유로2016

Scout Report

'유로결산 ③' 흥미로운 슈팅가치 통계로 알아본 유로2016 출처: http://sports.media.daum.net/sports/worldsoccer/newsview?newsId=20160724112201653#alex-area1부 칼럼서는 유로 2016 대회의 득점기록에 대하여 간단히 짚어봤고, 2부 칼럼서는 상황별 득점패턴에 대하여 분석해봤다. 마지막 3부 칼럼은 득점 예측 통계 데이터를 통하여, 이번 대회를 빛낸 특정 팀들을 결산하는 시간을 갖겠다. #xG 데이터스포츠 데이터 하면, 어느 종목이 떠오르는가? 대게 야구를 떠올리기 쉽다. 타율, 방어률 등 축구에선 흔히 볼 수 없는 수치들을 TV 중계화면과 신문 기사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야구와 데이터 간의 상관관계가 얼마나 밀접하냐면, 이러한 데이터 분석을 배경으로 한 ‘머니볼’이라는 영화가 개봉할 .. News/Column 2016. 7. 24. 23:40

'유로결산 ②' 유로 2016 상황별 득점패턴 분석

Scout Report

'유로결산 ②' 유로 2016 상황별 득점패턴 분석 출처: http://sports.media.daum.net/sports/worldsoccer/newsview?newsId=20160724112123647전주대학교 축구학과 경기분석팀이 얼마 전 포르투갈의 우승으로 끝이 난 유로 2016 득점패턴을 분석했다. 그동안 TV 중계영상 저작권의 문제로 유로 2016 대회는 영상편집을 통한 분석글을 전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 칼럼에선 영상을 기반으로 한 질적분석(주관적, 계량화 불가능한 자료)이 아닌, 데이터 자료를 기반으로 한 양적분석(수치, 객관적, 계량화 가능한 자료) 칼럼을 준비해봤다.유로결산 1부 칼럼에선 대회 기간 동안 몇 골이 터졌고, 이 골들이 몇 번의 터치 이후, 어떤 신체부위를 통해 기록되었는지 알아봤다. 이제 득점을 기록한 슈팅을 만들어내는 .. News/Column 2016. 7. 24. 23:38

'유로결산 ①' 유로2016 득점분석

Scout Report

'유로결산 ①' 유로2016 득점분석 출처: http://sports.media.daum.net/sports/column/soccer/newsview?gid=120245&newsId=20160717164545233전주대학교 축구학과 경기분석팀이 얼마 전 포르투갈의 우승으로 끝이 난 유로 2016 득점패턴을 분석했다. 그동안 TV 중계 영상 저작권의 문제로 유로 2016 대회는 영상편집을 통한 분석글을 전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 칼럼에선 영상을 기반으로 한 질적분석(주관적, 계량화 불가능한 자료)이 아닌, 데이터 자료를 기반으로 한 양적분석(수치, 객관적, 계량화 가능한 자료) 칼럼을 준비해봤다.#총 득점 - 108골프랑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총 24개국 대표팀이 참가한 만큼 많은 골(108골)이 터졌다. 일각에서는 늘어난 경기 수만큼 골.. News/Column 2016. 7. 24. 23:36

이탈리아가 반한 콘테의 카테나치오, 몬드리안을 떠올리다

Scout Report

이탈리아가 반한 콘테의 카테나치오, 몬드리안을 떠올리다 출처: http://sports.media.daum.net/sports/column/newsview?newsId=20160703204145527&gid=120245#alex-area 축구역사에 손꼽을 만할 정도로 잔인한 승부였다. 독일과 이탈리아 두 팀은 3일 새벽 4시(한국시각) 프랑스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 2016 8강전서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 끝에 1-1로 비겼고 이후 치러진 승부차기서 9번째 키커까지 가는 피 말리는 접전을 펼치다 독일의 헥토르가 승부를 결정지었다.이로써 독일은 프랑스와 아이슬란드 경기의 승자와 4강전서 맞붙게 됐다. 한편 ‘자국 대표팀 역사상 최약체’라고 불린 이탈리아는 탄탄한 시스템에도 불구하고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역사상 최약체 대표.. News/Column 2016. 7. 4.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