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 에이전트 (계약)

에이전트는 선수의 베스트 프렌드가 되어야 하지만 불행하게도 항상 그렇지만은 않다. 요점부터 말하자면, 누군가와 계약을 맺기 전에 이 사람이 정말 피파의 공식 라이센스를 지닌 에이전트인가를 확인해봐라. 세계축구 운영기구인 피파에는 라이센스를 지닌 에이전트의 리스트가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다.

비록 예외가 있기는 하지만 오직 그 에이전트들만이 클럽에 선수를 소개하거나 계약을 맺는 중요한 과정에서 선수를 대표해 클럽에 관여할 수 있는 권한을 지니고 있다. 물론, 선수가 직접 계약에 참여할 수도 있고 에이전트 라이센스가 없어도 선수들의 부모, 형제, 배우자 및 법적 권한을 지닌 변호사와 같은 다른 사람들이 그 역할을 대신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 그들의 활동은 피파의 관할에 속하지 않음을 알아둬야 한다. 그래서 모든 규칙을 정말 잘 살펴보아야 한다. (선수 에이전트 규정을 보려면 여기)

에이전트를 갖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가 직접 에이전트에게 말해 함께 대의권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계약을 맺을 때, 에이전트의 이름(혹은 에이전시)은 반드시 계약서 내에 명시되어야만 한다.

대의권 계약에 대한 주요 사항

• 그것은 최대 2년까지 유효할 수 있다. 또한, 두 사람은 최대 2년까지 새롭게 연장계약을 맺을 수 있다.
• 선수의 에이전트에게 비용을 지불하는 것과 어떤 방식으로 지불할 지에 대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명백히 진술되어야 한다.
• 만약 계약하는 선수가 미성년자일 경우, 그의 법적 보호자 또한 서명해야 한다.
• 배타적일 수도 비배타적일 수도 있는데; 만약 배타적이라면 (최고의 선수들은 일반적으로 배타적 계약을 맺는다.) 선수는 단 하나의 에이전트만을 가질 수 있으며, 반면에 비배타적 계약이라함은 선수가 몇몇의 에이전트를 가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럴 경우, 그들은 서로 다른 나라에서 좋은 제안을 찾아 볼 수 있다.

에이전트 비용

선수와 에이전트간의 계약에 대한 동의가 이뤄지기 전에 그들은 에이전트 비용이라는 아주 흥미로운 것에 대한 동의를 마쳐야 한다. 이 비용은 선수의 에이전트로서 계약을 협상하거나 재협상한 결과로 선수가 클럽과의 계약으로부터 얻는 기본적인 연봉의 비율에 따라 클럽으로부터 결정되어 진다. 이것은 보너스가 면제된 계약 요금이다. 보너스는 계약 때문에 차, 주거, 포인트 보너스 등으로 보장되지 않는다.

비율은 10%보다 높거나 낮을 수도 있다. 이건 단지 요건을 수락하는 정도에 달려있다. 그리고 비용은 매년 혹은 일시불로 지급되어 진다. 만약, 선수와의 계약이 에이전트와의 계약보다 길거나 지급방법이 매년으로 이뤄진다 하더라도 에이전트는 여전히 에이전트 비용을 받을 권리가 있다. 그가 더는 선수와의 에이전트 계약이 유효하지 않더라도 말이다.

만약, 선수가 에이전트를 잘 알지 못한다거나 그가 너무나도 좋은 계약을 제안해온다면, 에이전트와의 계약을 더 특별히 주의해라. 서명하기 전, 인터넷과 같은 방법들을 통해 그에 대한 궁금증이나 당신이 프로 경력을 쌓는데 아주 중요한 일을 맡길만한 믿음직한 사람인지에 대한 확인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