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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2-1 대구대: 빠른 공수전환과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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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 2-1 대구대: 빠른 공수전환과 압박 이번 경기에서 2골 이상의 득점으로 승리해야 했던 대구대는 실망스러운 골 결정력을 보이며 영남대에 2-1로 패배하였다. 반면, 영남대는 이번 승리로 왕중왕전 16강에 안착했다. 김병수 감독이 이끄는 영남대는 중앙의 손준호가 깊숙이 내려간 역삼각 형태의 1-4-3-3을 기틀로 삼았다. 후방 플레이메이커라 봐도 무색할 손준호의 비중은 좌우 측면 수비수 신호은, 금교진의 적극적인 오버랩과 마찬가지로 경기운영에서 매우 중요했다. 대구대의 박순대 감독은 기존 예상과는 다르게 3백을 구사했다. 황인호-박재성-유지곤 라인에 때때로 이보휘가 내려와 공격의 시발점이 되었다. 높은 볼 점유 축구가 특기인 영남대를 상대로 매우 효과적인 전술이었다. 양 팀은 경기 내내 강한 압박 속에서 빠른 공수전환을 유지했다. 하지만 경기.. Analyst/Korea 2012. 10. 28. 10:01
Analyst/Korea 2012. 10. 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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