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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분석] 사리의 나폴리 4-3-3 공격형태 분석(Napoli, Offensive Organization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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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분석] 사리의 나폴리 4-3-3 공격형태 분석(Napoli, Offensive Organization Analysis) [축구분석] 사리의 나폴리 4-3-3 공격형태 분석(Napoli, Offensive Organization Analysis) Analyst/Coaching 2018. 5. 1. 09:00

피오렌티나 4-2 유벤투스: 유베는 2-0으로 경기를 이끌었으나 몬텔라는 포메이션을 재빨리 바꾸며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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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렌티나 4-2 유벤투스: 유베는 2-0으로 경기를 이끌었으나 몬텔라는 포메이션을 재빨리 바꾸며 응수했다 출처: http://www.zonalmarking.net/2013/10/22/fiorentina-4-2-juventus-juve-go-2-0-up-but-fiorentina-switch-formation-to-prompt-a-comeback/ 지난 시즌 우승팀인 유벤투스는 2-0으로 경기 전반을 앞서갔지만 이번 시즌 첫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빈첸조 몬텔라는 여전히 마리오 고메즈가 경기에 나설 수 없었기에 쥐세페 로시를 전방에 홀로 세우고 마시모 암브로시니를 미드필드에 투입했다. 안토니오 콩테는 국가대표팀에서 뒤늦게 복귀한 아르투로 비달 대신 카를로스 테베즈와 페르난도 요렌테를 전방에 기용했다. '미쳤다'라는 말밖에 안 나올 정도로 설명 안 되는 경기였다. 전술 싸움에서 골을 별로 중요치 않았다. - 하.. Analyst/Foreign 2013. 10. 29. 13:48

로마 2-0 나폴리: 퍄니치는 칸나바로가 두 번의 파울을 범한 이후 나폴리를 몰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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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2-0 나폴리: 퍄니치는 칸나바로가 두 번의 파울을 범한 이후 나폴리를 몰아붙였다. 출처: http://www.zonalmarking.net/2013/10/21/roma-2-0-napoli-pjanic-punishes-napoli-after-two-cannavaro-fouls/ 로마는 세리에A 전승을 거두며 리그 2위 나폴리와의 차이를 승점 5점차로 벌렸다. 루디 가르시아는 두 풀백을 모두 바꿨다. - 레프트백 페데리코 발자레티는 도도로 대체되었고 오른쪽은 토로시디스 대신 마이콘을 기용했다. 라파엘 베니테즈는 이과인을 선발 출전시킬 수 없었다. 그래서 고란 판데프가 전방에 섰다. 후안 주니가의 부재는 지안 메스토가 레프트백으로 플레이하는걸 의미했다. 로마는 주축 선수들이 결장했지만 이 경기는 누구든 이길 수 있었던 경기였다. - 나폴리는 0-0 상황에서 많은 기회를 얻었다. 초반 중원 .. Analyst/Foreign 2013. 10. 25. 13:22

인테르, 레지스타와 함께 날아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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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 레지스타와 함께 날아오를까 인떼르디또레(Interdittore), 레지스타(Regista), 꾸르쏘레(Cursore). 모두 이탈리아식 수비형 미드필더 구분법이다. 각각 역할과 스타일에 따라 한 가지 개념을 다양하게 해석했다. 이중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이름은 단연 레지스타다. '패스 축구'를 강조한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이 세계를 제패하면서 레지스타와 같이 후방에서부터 공을 뿌려주는 역할이 현대 축구에서 매우 중요해졌다. 이러한 열풍은 3백을 사용하는 이탈리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일반적으로 3백은 두 명의 마크맨이 상대 공격수를 저지한다. 남은 한 명은 열린 공간으로 쇄도하는 선수를 막거나 그 공간을 메우고 공을 수비라인에서부터 전진시키는 임무를 가진다. 이미 후방에서의 빌드업은 그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었다.) 이 분야 최.. News/Column 2013. 10. 19. 15:12

인테르는 마짜리의 지휘 아래 어떤 팀이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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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는 마짜리의 지휘 아래 어떤 팀이 되었나 '잊혀진 명문' AS로마가 리그 7연승을 달리고 있다. 로마는 6일 새벽(한국 시간) 쥐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인테르와의 원정 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두며 또다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특히, 이번 승리는 리그 전승 기록과 함께 단독 리그 선두로 떠올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홈 팬들에게는 끔찍한 밤이었다. 이탈리아의 한 칼럼니스트가 "지금까지의 성적이 다소 아쉬움을 남겨도 전임 감독이었던 스트라마키오니 보다 승점 1점 더 앞서있다"는 표현을 하며 팬들을 더욱 흥분케 했다. 하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는 패배였다. 경기 후 마짜리 감독도 "인테르에는 프란체스코 토티와 같이 언제든 경기를 지배할 수 있는 선수가 없었다."라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다만, "경기력은 로마에 뒤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확실히.. News/Column 2013. 10. 14. 14:20

'새로운 7공주 시대'를 맞이할 세리에, 밀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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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7공주 시대'를 맞이할 세리에, 밀란은 없다 (이제는 벵거도 돈을 쓴다! / 그림 - allArsenal.com) 이적시장이 닫힌 지 약 1달이다. 예상대로 스페인, 프랑스, 독일의 거부들이 리그 선두를 다투고 있고 잉글랜드에서는 알찬 시간을 보낸 맨체스터 시티가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4-1 대승을 거두었다. 심지어 뒤늦게 메수트 외질을 데려온 아스날은 지역 라이벌 토트넘과 함께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제는 '스크루지' 벵거도 돈을 꺼내 들어야 하는 축구판이다. 그러나 세리에A 만큼은 혼돈기에 빠졌다. '머니 파워'를 앞세운 거함들의 독보적 강세는 이웃 나라 이야기다. 그렇다고 이들이 조용한 이적시장을 보낸 것은 아니다. 더욱이 예상 밖의 팀이 막대한 자본을 끌어들인 것 또한 아니다. 유벤투스는 일찍이 카를로스 테베즈.. News/Column 2013. 9. 28. 14:54

인테르 1-1 유벤투스: 뚜렷한 차이를 제시한 '이탈리아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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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 1-1 유벤투스: 뚜렷한 차이를 제시한 '이탈리아 더비' '이탈리아 더비'는 1-1로 끝이 났다. 치열한 경기였다. 서로가 신중의 신중을 더하며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팽팽한 긴장감을 이어갔다. 선제골은 이카르디의 발끝에서 나왔다. 후반 73분 알바레즈의 패스를 이어받아 승부의 균형을 흔들어 놓았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아사모아가 재빠르게 수비진을 공략하며 비달의 골을 도운 것. 선제골이 터진 지 고작 2분만이었다. 리그 선두를 노리는 명문'家' 두 팀의 만남이었다. '왈테르 마짜리'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인테르와 '안토니오 콩테'의 유벤투스가 그 주인공이다. 두 팀은 리그 2연승을 달리며 선두경쟁에 불을 올리고 있었다. 그러나 이 경기는 명문팀의 이름값과 선두경쟁보다도 두 감독의 만남에 귀추가 주목되었다. 그 이유는 최근 몇 년간 리그에서 적.. Analyst/Foreign 2013. 9. 17. 17:39

카타니아 0-1 유벤투스: 심판 판정에 가려진 공격수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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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니아 0-1 유벤투스: 심판 판정에 가려진 공격수 부진 카타니아에게는 너무 가혹한 90분이었다. 심판진의 농락은 경기의 승리자를 완전히 바꾸어 놓으며 비안코네리의 무패행진을 이끌었다. 롤란도 마란 감독은 이번 경기에 3백 카드를 들고 나타났다. 지난 인테르전과 달리 파블로 알바레즈 대신 알렉시스 롤린을 투입해 4백 대신 3백을 선택한 것이다. 다시 말해, 이 전술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유벤투스를 상대로 맞전술을 내놓은 것이다. 그 선택은 성공적이었다. 유벤투스의 수비는 빠른 공격수들에게 고전했고 공격은 단조로운 패턴의 연속으로 매우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였다. 반면, 카타니아는 경기 내내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비록 많은 카드로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가지 못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우세한 경기력을 펼쳤다. 유벤투스는 주중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치르며 많.. Analyst/Foreign 2012. 10. 29. 14:47

유벤투스 0-2 나폴리: 라베찌의 움직임 - 3백과 3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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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0-2 나폴리: 라베찌의 움직임 - 3백과 3톱 왈테르 마짜리 감독의 나폴리는 무패 더블을 노리던 콩테의 비안코네리를 꺾으며 코파 이탈리안컵을 들어 올렸다. 안토니오 콩테는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라인업에 몇 가지 변화를 주었다. - 지안루이지 부폰 대신 마르코 스토라리를 지난 경기에 이어 또다시 기용한 것이 그 첫 번째고, 시모네 페페를 대신해 스테판 리히슈타이너와 마르셀로 에스티가리비아를 함께 선발로 내세운 점이 두 번째 변화다. 특히, 에스티가리비아를 투입한 것은 카세레스로 인한 왼쪽 라인의 수비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왈테르 마짜리는 에세키엘 라베찌와 에딘손 카바니를 전방에 두고 마렉 함식이 그 아래에 있는 역삼각형의 공격형태로 경기를 시작하며 기존의 1-3-4-3 형태를 고수했을 뿐 라인업에는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점유율 .. Analyst/Foreign 2012. 5. 21.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