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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축구의 방향 (2): 현대축구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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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축구의 방향 (2): 현대축구의 흐름 현대축구의 방향: 프리미어리그가 전술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리그가 될 수 있을까? 축구 전술의 역사는 꽤 단순한 문제로 인해 발전해왔다. 먼저 수비의 중요성이 커졌다. 최초의 축구는 1-0-9와 1-1-8 포메이션이 보여주듯 공격에 치중했다. 이후 잉글랜드에선 1-2-7 포메이션이 주류로 자리를 잡았다. 이마저도 1872년 자신들이 약팀이라고 깔봐왔던 스코틀랜드에 충격적인 0-0 무승부를 기록하자, 자존심 강한 잉글랜드인들 조차 그들이 사용했던 2-2-6 포메이션과 패스축구(공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수비전술이었다.) 스타일에 점차 사고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시간이 흘러 공격적이었던 축구는 수비와 패스의 중요성이 커지며 2-3-5(역피라미드), 3-2-2-3(W-M), 4-3-1-2, 4-2-4와 같은 포메이.. News/Column 2016. 9. 2. 11:48

바이에른 뮌헨과 루빈 카잔, 바르셀로나와 안지 마하치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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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과 루빈 카잔, 바르셀로나와 안지 마하치칼라 우리는 4월 24일 독일에서 위대한 팀이 위대한 팀에 맥없이 무너지는 모습을 목격했다. 축구 주도권이 스페인에서 독일로 넘어간 시점이었다. 그로부터 정확히 10일 뒤, 러시앙 축구의 강호 안지 마하치칼라와 루빈 카잔이 만났다. 두 팀은 서로 대등한 전력과 같은 포메이션을 사용하고 있는 팀으로 이 둘의 만남은 앞서 언급한 경기 못지않게 예측불허의 경기였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 두 경기 사이에는 비슷한 코드가 존재했다. 결과에서는 평행선을 그리지 못했지만, 경기 내용면에서는 상당 부분 비슷하게 진행되었다. 이 글에서는 이 두 경기 사이에서 일어난 비슷한 주제를 두고 어떤 차이가 있었는지에 대해 되짚어 보고자 한다. 코드 1 - 경기 흐름 경기를 세분화하기에 앞서 두 경기는 전체적인 경기 흐름에서부터 비슷한 .. News/Column 2013. 5. 7. 17:41

바르셀로나 1-1 PSG: 촘촘한 전형의 훼방꾼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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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1-1 PSG: 촘촘한 전형의 훼방꾼 '메시' PSG는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다음 라운드로의 진출에 좌절할 수밖에 없었다. 티토 빌라노바 감독은 벤치에 앉아있는 리오넬 메시를 대신하여 지난 마요르카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세스크 파브레가스를기용했다. 아드리아노는 부상으로 이탈한 카를레스 푸욜과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를 대신해 부상에서 복귀하자마자중앙 수비수 임무를 맡았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원정 다득점 원칙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난 1차전과비슷한 전술을 꺼내 들었다. 다만, 데이비드 베컴과 블레이즈 마투이디의 역할은 각각 마르코 베라티와 치아고 모따가 대신했다. 경기는 지난 1차전과 비슷했다. 전체적인공 소유는 바르셀로나의 몫이었지만, PSG의 촘촘한 전형을 바탕으로 한 위협적인 역습은 바르셀로나를위협했다. 하지만 .. Analyst/Foreign 2013. 4. 12. 13:57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 v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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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 v 첼시 Barcelona Spanish Primera Liga versus Chelsea English Premier League Pld W D L Pts Rank Pld W D L Pts Rank Overall Record 34 25 6 3 81 2 34 16 10 8 58 6 Home Record 17 15 1 1 46 1 16 10 3 3 33 6 Away Record 17 10 5 2 35 2 18 6 7 5 25 4 Home Away Total Home Away Total Goals For 65 32 97 33 23 56 Average Goals For 3.82 1.88 2.85 2.06 1.27 1.64 Goals Against 10 16 26 20 18 38 Average Goals Against .. News 2012. 4. 24. 14:56

바르셀로나 1-2 레알 마드리드: 우승 타이틀 문전에 있는 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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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1-2 레알 마드리드: 우승 타이틀 문전에 있는 레알 크리스티아누 호알두는 누 캄프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사실상 우승 타이틀을 확정짓는 골을 터뜨렸다. 펩 과르디올라는 2가지 놀라운 결정을 내렸는데, 라 마시아의 작품 티아고 알칸타라와 크리스티안 테요를 전자는 미드필드에, 후자는 넓게 위치한 왼쪽 역할로서 투입시킨 것이다. 제라드 피케는 또다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조세 무리뉴는 주중 뮌헨전에서 좋지 못한 기량을 펼쳤던 멤버들을 다시 기용하는 용기있는 행동을 보였다. 그것은 파비오 코엔트랑이 레프트백으로 다시 출전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중 첼시가 그러했듯이 레알은 바르셀로나의 형편없는 결정력에 의존했다. - 그러나 전체적으로 바르셀로나가 만든 기회의 수를 더 제한하였고, 보다 효율적이었다. 바르셀로나의 형태 레알은 평소의 4-2-3-1을 선택한 반면에, 과르.. Analyst/Foreign 2012. 4. 22. 23:35

[11/12 챔스] 바이어 레버쿠젠 1-3 바르셀로나: 1골로 무너진 바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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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챔스] 바이어 레버쿠젠 1-3 바르셀로나: 1골로 무너진 바이어 알렉시스 산체스의 2골과 리오넬 메시의 활약 속에 무너진 바이어. 미하엘 발락이 출전하지 못한 이번 경기 토트넘에서 새롭게 영입한 촐루카가 또다시 선발 명단에 올랐고, 그 반대편은 지난 도르트문트전에 징계로 나서지 못한 카들렉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레버쿠젠의 로빈 두트 감독은 전방에 슈얼레를, 수비라인 앞에 라이나르츠를 포진시킨 1-4-1-4-1 포메이션을 꺼내 듦으로써 공격권을 바르셀로나에게 완전히 내준 채 경기를 시작하였다. 주말 리그경기에서 오사수나에게 뜻하지 않은 일격을 당한 스페인의 거함은 챠비 에르난데스와 헤라르드 피케를 과감히 명단에서 제외하며 휴식을 주었다. 그래도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나선 바르셀로나는 왼쪽 공격수 자리에 아드리아누를 선택한 1-4-3-3의 포메이.. Analyst/Foreign 2012. 2. 15. 08:08

[2011-2012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레버쿠젠 v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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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12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레버쿠젠 v 바르셀로나 Bayer Leverkusen FC Barcelona 2011-2012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16강 1차전 바이 아레나 - 레버쿠젠(H), 독일 주심 - 크레이그 알렉산더 톰슨(SCO), 부심 - 알레스데어 로스(SCO), 데렉 로스(SCO), 대기심 - 스티븐 맥린(SCO), 추가부심 - 윌리엄 칼럼(SCO), 유안 노리스(SCO). Bayer Leverkusen 조별리그 세 차례 홈 경기에서 전승을 챙긴 바이어 04 레버쿠젠. - 레버쿠젠은 바르셀로나와 총 6번의 만남을 가졌고, 그 중 바이어는 2번의 승리를 거머쥐었다. 3번은 패했으며 1번 무승부를 기록했다. - 2001/02 챔피언스리그 1차 조별리그에서 다시 만난 양팀은 홈에서 2-1 승리를 주고 받았다. 당시 레버쿠젠에는 미하엘 발락이 .. News 2012. 2. 14.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