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ut Report

울산 2-1 경남: 장미의 가시는 쇳덩이 철퇴를 뚫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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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2-1 경남: 장미의 가시는 쇳덩이 철퇴를 뚫지 못했다. 김호곤 감독의 철퇴 축구는 경남을 꺾으며 3연승을 달리게 되었다. 김신욱을 센터 포워드로 기용하고 바로 아래 이근호를 배치시키며 좌우 측면에서는 김승용과 아키가 전방을 지원해주었다. 그 아래에 위치한 선수들은 모두 지난 시즌 호흡을 맞췄던 선수들이었다. 1-4-2-3-1로 가동된 철퇴 축구는 이근호라는 스피드까지 가미되어 마치 장총같은 느낌을 주었다. 경남은 리그 개막전에서 대전을 3-0으로 무너뜨리며 1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되었다. 대전과의 경기서 보여준 김인한과 까이끼의 멋진 활약의 기세를 이어가 지난 시즌 2위 울산마저 꺾어보려 하였으나 역부족이었다. 최진한 감독은 1-4-1-2-3을 기용하였고 특히, 수비형 미드필더 '1'은 다른 중앙 미드필더 2명과 거리를 두고 떨어져 플레이하며 1-5-4-1.. News 2012. 3. 12.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