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ut Report

'소방수' 김용갑, 내년에도 강원에서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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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수' 김용갑, 내년에도 강원에서 볼 수 있을까 전국 각지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급격히 추워진 날씨 탓에 소방수들의 발걸음이 바빠졌다. K리그 클래식도 어느덧 가을을 지나 혹독한 겨울을 맞이했다. 역시나 소방수들의 발걸음은 바쁘다. 축구에서 소방수는 성적 부진의 팀을 새롭게 맡은 감독을 지칭할 때 쓰인다. 대부분 시즌 말까지 짧은 계약을 맺고 촉박한 시간 동안 팀을 구해내야만 한다. 현재 K리그 클래식에는 총 4명의 소방수가 있다. 경남의 페트코비치 감독, 강원의 김용갑 감독, 대구의 백종철 감독, 대전의 조진호 감독대행이 그 주인공이다. 우연히 이들 모두 강등권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일차적 의미의 소방수는 김용갑 감독뿐이다. 여기서 일차적 의미란 짧은 시간 동안 신속히 화재를 진압하는 걸 말한다. 페트코비치 감독과 백종철 감독은 소방수라.. News/Column 2013. 11. 27. 03:28